일리있는 사랑 이시영이 엄태웅에게 기습뽀뽀하는 장면이 관심을 모았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1회에서는 엄태웅(장희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시영(김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엄태웅에 ‘기습 키스’...“어머나”/tvN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일리는 장희태에게 설렘을 느끼며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늦은 시간 장희태는 김일리를 집까지 바라다 줬고 김일리는 돌연 “개가 나타났다”며 뛰쳐나왔다.

이어 김일리는 장희태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며 “내 눈에 누가 본드를 발랐나보다. 눈이 안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한편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릴 감성 멜로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리있는 사랑, 간만에 설레이는 드라마다”, “일리있는 사랑, 부럽다”, “일리있는 사랑, 달달하다”, “일리있는 사랑, 괜히 설레인다”, “일리있는 사랑, 사랑스런 커플”, “일리있는 사랑, 아무나 저러면 안되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