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국내외 전 노선의 내년 2, 3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 사진제공=진에어

설 연휴 등 일부 특수 기간을 제외하고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이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0만8600원(항공운임 4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인천~후쿠오카가 왕복 13만7800원(6만9000원)부터 살 수 있다.

이어 ▲인천~괌 왕복 29만800원(16만9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32만3800원(20만9000원), ▲인천~홍콩이 왕복 23만6600원(1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 최저 3만800원(1만8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부킹닷컴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부킹닷컴의 호텔을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미디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