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임하는 선수 마음가짐·챔피언 향한 노력 담아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 100만 달성 이벤트 진행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올해도 구글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 체결
   
▲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대회 메인 테마곡 'WAR IS MY FATE'./사진=컴투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지역컵을 앞두고 대회 메인 테마곡 'WAR IS MY FATE' 뮤직 비디오를 온라인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 공식 슬로건이기도 한 SWC 2020의 공식 주제가 WAR IS MY FATE는, 월드 챔피언을 향해 매 경기 사력을 다하는 선수들의 투지와 게임 '서머너즈 워(Summoners War)'와 플레이어 간의 운명적 만남 등 여러 의미를 담았다.

뮤직 비디오는 지역컵이 열리는 △아시아·퍼시픽(바람 속성) △유럽(물 속성) △아메리카(불 속성) 지역 △월드결선(빛·어둠 속성) 등을 상징하는 다섯 속성별 몬스터가 고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거듭하고, 마침내 월드 아레나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화려한 3D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음원은 록 그룹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김경준의 음색과 고음이 강조된 타이틀 버전과 지난해 SWC 공식 주제가 보컬 이날(YNR)이 부른 버전이 지난 7일 국내외 19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선공개됐다.

컴투스는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서머너즈 워’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고 영상 전체 누적 조회수가 100만 건을 달성하면 신비의 소환서 등이 전체 유저에게 제공되며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유해도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한편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구글과 스폰서십을 맺고 구글플레이와 함께 한다.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언어 해설을 통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로 글로벌 생중계된다.

아메리카컵(한국기준 10/25)·아시아퍼시픽컵(11/1)·유럽컵(11/7)을 거쳐 총 8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11월말 월드결선으로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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