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위해 세계적인 시사만화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양일간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38년 동안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시사만화가로 활동해온 케빈 칼과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1세대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브릴리언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1~2일 양일간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38년 동안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시사만화가로 활동해온 케빈 칼(가운데)과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오른쪽), 1세대 웹툰 작가 강풀(왼쪽)과 함께 브릴리언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자동차

이번 토크 콘서트는 브랜드·예술 업계 종사자 및 디자인·광고 전공 대학생, 현대차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등 총 24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의 사고방식이자 생각의 틀인 프레임을 주제로 첫째 날은 케빈 칼, 이현세와 함께 주어진 틀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독특한 시선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둘째 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생각의 힘에 대한 주제로 케빈 칼과 강풀의 강연 및 대담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지난 5월부터 현대차의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주제로 케빈 칼이 직접 그려 이코노미스트에 게재한 9편의 광고 작품에 이번에 추가로 제작한 4편 작품까지 총 13점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시선과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케빈 칼과 국내 만화계 거장들의 행보가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 브랜드 캠페인과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를 기획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