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카카오TV 온라인서 누구나 감상 가능
비하인드 더 씬,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온라인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시
   
▲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14일 이날 오후 9시 '비하인드 더 씬- 더 리더(The Reader)'편을 멜론과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사진=카카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14일 이날 오후 9시 '비하인드 더 씬- 더 리더(The Reader)'편을 멜론과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오디오북 스트리밍 플랫폼 스토리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무대와 작품 밖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은 온라인에서 매달 새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멜론의 프로젝트다. 매월 공연·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사업 대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시도와 연출을 온라인 중계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의 비하인드 더 씬은 양준일(가수)·리아킴(안무가)·에릭남(가수)이 출연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준일과 리아킴은 가수와 안무가가 아닌 'MAYBE-너의 나의 암호말'·'Reality, No Reality'의 작가로 출연해 책 낭송 및 소개를 비롯, 각자의 책과 어울리는 음악들을 추천하고 책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 독자들의 궁금증 등을 풀어낸다.

또한 책 속에 담기지 않은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생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도 확인할 수 있다.

에릭남은 MC이자 독자 대표로서 'MAYBE-너의 나의 암호말'·'Reality, No Reality'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감동의 깊이를 더할 음악들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특히, 양준일이 평소 좋아하는 에어로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과 리아킴이 안무에 참여한 원더걸스의 'I Feel You'를 재해석해 선보여 가을밤 북콘서트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비하인드 더 씬 중계는 멜론과 카카오TV 웹과 앱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멜론 웹과 앱의 ‘멜론TV’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또 비하인드 더 씬: 더 리더 편에서 소개된 전체 내용은 멜론 스테이션의 신규 오디오북 프로그램 '더 리더 위드 스토리텔(The Reader with Storytel)'에서 감상할 수 있다.

멜론 스테이션은 매주 다양한 포맷의 오디오형 예능을 제공 중이다.

콘텐츠 감상 후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한다. 비하인드 더 씬: 더 리더 편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의 '카카오 나우'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비하인드 더 씬: 더 리더 편은 책과 음악을 결합해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편안하게 책을 듣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책과 음악 두 장르의 시너지처럼 뮤지션·안무가라는 본업을 뛰어넘어 예술적 감성을 다양한 방면으로 승화시킨 작가 양준일·리아킴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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