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오는 3일 윈터 스페셜 싱글 '울어도 돼'의 음원을 선공개하고 12월 중 기습 컴백을 알린다.

비투비는 '울어도 돼'의 티저 이미지를 2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또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비투비-윈터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에 나선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이날 새벽 리더 서은광을 필두로 자신들의 SNS에 '울어도 돼'의 기습 음원 선공개에 부쳐 멤버 전원이 스포일러를 자청하고 나섰다.

비투비 전원은 각자의 재치를 담아 익살스럽게 울고 있는 사진 등을 덧붙여 '울어도 돼'라는 스포일러성 메시지를 남겼다.

비투비의 윈터 스페셜 음반의 선공개 곡으로 낙점된 '울어도 돼'는 '어디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죽겠지'라는 가사처럼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솔로들의 마음을 재미있고 현실적인 가사로 옮긴 크리스마스 송이다.

한편 비투비의 선 공개곡 '울어도 돼'는 오는 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비투비 울어도 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투비 울어도 돼, 빨리 들어보고 싶네" "비투비 울어도 돼, 너무 귀엽네" "비투비 울어도 돼, 기습 공개네" "비투비 울어도 돼,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