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한강의 새로운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 내 채빛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이 주최인 ‘세빛섬 와인 마켓’에서는 오는 6~7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국내 와인 수입사를 초청해 2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이르는 다양한 와인이 판매된다.

   
▲ 세빛섬 내 채빛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6~7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사진=세빛섬 홈페이지 캡처

이번 와인 마켓은 세빛섬이 연말연시 모임에 어울리는 와인부터 희귀한 와인까지 선보여 가족·연인·친구들이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원)를 31만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원)을 1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와인 스펙테이터 톱(Top) 100에서 22등을 수상한 포데레 사파이오 볼포로(정가 18만원)를 8만원에 구입가능하고 3위를 수상한 프라츠 시밍턴 프라츠 드 호리스도 3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1865 싱글 빈야드 까쇼·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와인 이외에도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와인 마켓에서 세빛섬 내의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비스터펍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소 5% 이상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