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하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에 논란이 일고 있다.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파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에네스로 보이는 대화 상대가 "인연이 아니긴 벗고 있을 때면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라는 메세지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 게시자는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고 비난했다.

이어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라며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에네스에게 속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충격이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어떡해"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대박"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웬일이야"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아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