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2021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북한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싱크탱크 애스펀 연구소의 화상대담에서 "우리는 정말 어떤 진전을 보고 싶다"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거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최대 압박 캠페인을 벌이면서도 동시에 최고 지도자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고 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를 현재 발사하지 않고 있는 점도 강조하면서 "대선이 끝난 뒤 북한 사람들이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가 협상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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