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29)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행 운명이 결정나는 경기에 선발 복귀한다.

최지만은 18일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부터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종 7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전날 6차전(탬파베이 4-7 패배)에는 선발 제외됐다가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3연승 후 3연패를 당해 7차전 끝장 승부까지 온 탬파베이는 이날 마누엘 마고(우익수)-브랜든 로우(2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오스틴 메도우즈(지명타자)-최지만(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조이 웬들(3루수)-마이크 주니노(포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

이에 맞서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호세 알투베(2루수)-마이클 브랜틀리(지명타자)-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카일 터커(좌익수)-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조시 레딕(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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