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이하 다빈치노트)에서 여성이 붉은 립스틱을 바르면 남성을 설레게 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2일 전파를 탄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빈치 노트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립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빈치 노트 방송 캡처

이날 다빈치 노트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붉은 립스틱이 남성들을 설레게 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실제 붉은 립스틱을 바른 여성을 본 남성의 신체변화를 측정한 것.

실험 결과 실험에 참가했던 모든 남성들이 붉은 립스틱을 바른 여성을 보면 심박수는 흥분을 증명하듯 낮아졌고 땀의 양은 증가했다.

홍석천은 이 결과를 보며 "만약 붉은 립스틱의 여성에 설레지 않는다면 이 쪽으로 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빈치 노트는 독특하고 통찰이 있는 4명의 남자들이 사물들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빈치노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빈치노트, 실험 결과 재미있네" "다빈치노트, 정규 방송 될까?" "다빈치노트, 홍석천 웃기다" "다빈치노트, 남성이 붉은 립스틱을 좋아하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