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박의 특이한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2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결혼 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 하와이 출신 과거 이력을 공개했다. 이미 김인석과 결혼 전부터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던 안젤라박은 "미스코리아는 큰 대회지만 하와이는 섬 아닌가"라며 "한국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서 된 것"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안젤라박은 방송인 전현무의 과거 영어교사였던 사실을 공개해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이에 김인석은 "전현무가 안젤라 박에게 호감이 있었던 거 같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달 28일 4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인석 안젤라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인석 안젤라박, 아내가 너무 예쁘네" "김인석 안젤라박, 인생은 김인석처럼" "김인석 안젤라박, 지성과 미모를 다 갖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