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진학, 취업 준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지원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션들에게 입시와 진로, 취업 준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비대면으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임시와 진학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0일부터 17일간 진로(입시.직업), 참여, 홍보의 3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콘텐츠 중 대학입시설명회는 21, 22일 이틀 간 진로진학 플랫폼 '마이진로'의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4년제 입시전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학 입시전략의 3회로 이어지며, 참여 청소년은 실시간 댓글로 강사에게 질문할 수 있다. 

'직업인과의 만남' 명사초대는 21일 영화 '재심'의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 22일에는 강유정 문화평론가(강남대 교수)가 대담형 특강을 하며, 역시 실시간 댓글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청보라'는 경기도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표해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준비한 시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또래 간에 고민을 나누고,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듣는데, 유영호.이진연 경기도의원이 특별 출연한다.

또 수도권 및 충청권 대학의 캠퍼스 투어 및 홍보영상을 볼 수 있는 '랜선 대학 탐방', 청소년 작품 전시 및 공연 등도 준비된다.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관계기관 등 누구나 지역구분 없이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이벤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선물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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