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이자 메건리가 소송중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길건 공식입장, “너무 힘들고 억울했던 시간”...소울샵 메건리에 이어 길건까지?/소울샵엔터테이먼트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면서도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 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종했다.

또 길건은 "그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 뒤 "소울샵 측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 알려드리겠다. 법과 하나님 앞에 진실 된 답변만을 드릴 것을 맹세한다.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길건 공식입장, 무슨일이레”, “길건 공식입장, 말이 참 많이 나오는 회사구나”, “길건 공식입장,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길건 공식입장, 양쪽 의견이 전혀 다른 것 같네요”, “길건 공식입장, 소속사는 뭐라고 했나요?”, “길건 공식입장, 양쪽의 말이 다른 거죠?”, “길건 공식입장, 과연 진실은?”, “길건 공식입장,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