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로컬택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지역 울타리 활동'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택트(localtact)란 지역이나 마을 공동체 단위로 관계를 형성하며 소통, 활동하는 방식이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가로등과 같은 기둥 모양의 도로 시설물에 접목해 다양한 기능을 구축한 '스마트 폴(smart pole)'의 대체어는 '지능형 기둥'으로, 주제어를 중심으로 여러 정보를 연결해 그 속성을 나타내는 '버블 맵(bubble map)'은 '주제 그물'로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9∼11일 열린 새말모임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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