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말까지 연금저축계좌에서 온라인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ETF 온라인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 등 온라인 매체로 ETF를 매매할 때 매매수수료 무료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국내 상장주식의 유관기관 수수료 또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돼 ETF 온라인 매매수수료가 일체 면제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는 2021년 이후에는 당사 온라인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연금저축계좌에서 300만원 이상 순증 후 대상 운용사 ETF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를 50만원 이상 매매 시 1만원, 300만원 이상 매매 시 2만원을 지급한다.

연금저축계좌에서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에 상장된 모든 ETF 투자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