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경찰청 특수팀 팀장으로 변신한다. 

20일 tvN 새 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측은 남궁민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캐스팅 됐다. 이 중 남궁민은 유능한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으로 분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 사진=tvN '낮과 밤' 티저 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남궁민은 30초란 짧은 시간에도 폭발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어두운 폐건물 내부를 가로지르는 남궁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남궁민을 둘러싼 무장 경찰들과 그의 여유로운 표정이 교차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남궁민의 피 묻은 손이 소름을 유발한다. 경찰을 희롱하듯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다가 이내 싸늘해진 눈빛으로 돌변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한편,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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