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04.18 07:32 일
> 경제
안중역세권 개발 순항, '평택항 화양신도시' 등 일대 관심↑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오는 2022년 개통 시 여의도 까지 40분 소요 예정
승인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20-10-20 17:02:0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평택항 화양신도시 조감도./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을 둘러싼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인근 '평택항 화양신도시' 등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사업비 3조9284억 원을 투입해 홍성, 예산, 당진, 아산, 평택(안중역), 화성 등을 경유해 여의도로 연결되는 총 89.2km의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과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 중 유일한 평택 소재 역사로, 현재 개통을 2년 정도 앞두고 있으며, 지난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03역사(안중역)외 1개동 공사를 공개입찰 한데 이어 6월 말에는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주식회사 케이알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는 2022년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는 약 4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 경부선 평택역의 연계 등으로 평택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처럼 안중역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안중역세권 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평택시 지자체는 서해선 복선전철 및 포승~평택 간 산업철도가 지나는 안중역 개통으로 인한 역세권 개발의 필요성과 주변 인접 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안중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안중역세권은 안중역 일대(송담리, 황산리, 삼정리 등) 235만㎡ 규모에 총 사업비 1조5093억 원을 투입해 개발되며, 사업기간은 2019년~2028년이다.

서평택 도로교통 환경 역시 개선되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38번 국도 및 다수 지방도 확·포장을 진행 중에 있는데, 지난해 말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사업(나-노선)인 안중 대로 1-1호선 조기 개설을 위해 화양지구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중역세권 개발 사업은 평택항과 함께 서평택 발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평택 지역이 향후 평택시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 2000년 35만9000여명에서 올 8월 기준 52만7000여 명으로 30% 이상 증가했고, 향후 10년 이내에 인구 100만의 수도권 신흥 거대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중역 서쪽으로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79만 여㎡(약 85만평)의 '평택항 화양신도시'를 비롯해 송담, 인광 등 주요 수혜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동쪽에는 1467만7000㎡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해 있고, 남쪽에는 평택호 관광단지, 현덕지구 등이 위치해 있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대 279만1195㎡에 개발되는 신도시로 이달 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LH공사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대부분의 신도시 조성사업과 달리 민간주도로 추진되며, 총 2만여 가구에 인구 5만4,084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평택항 화양신도시'에는 인근에 있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향후 구청으로 승격 예정)가 이전하기로 확정되었으며, 연면적 2만2,770㎡에 지상 10층·지하 4층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8개 학교와 다수의 공공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 서평택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