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대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미디어펜’의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코로나 시대, 한국경제 뉴노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의 축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며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한 어려움은 없다”면서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에서 뉴노멀 시대,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