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 그 중에는 한국판 뉴딜이 있다…현장 목소리 귀 기울릴 것"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김태년 원내대표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한국판 뉴딜을 통해 경제·산업체계를 혁신하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미디어펜’의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코로나 시대, 한국경제 뉴노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의 축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한국판 뉴딜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다행히 우리나라는 전세계가 인정한 K-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고, 이는 경기 회복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IMF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고, 이는 OECD 회원 37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라며 “주요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안정적 등급을 유지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디어펜 포럼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리 기업들과 우리 경제가 나아갈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면서 “저 역시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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