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20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식'에 참석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의 모습/사진=하나카드


협약식은 지난 20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과 핀테크 기업, 소상공인, 상인회,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카드와 부산시의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금융허브인 부산시의 유망한 핀테크기업 발굴을 통한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의 위쳇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앱개발 △외국인의 빅데이터 지원 등이 있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시와 하나카드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 핀테크 산업육성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하나카드 역시 금융허브인 부산지역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사업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협약은 하나카드가 축적한 핀테크 기술과 금융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 핀테크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부산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 등 경제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양기관이 다방면에서 긴밀히 상호 협력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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