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한 죠앤과 함께 근무했던 미국 B물류회사 직장 동료들이 고인에게 애도를 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3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B물류회사는 미국내 업계에서 튼튼한 내실을 다진 회사다. 죠앤은 지난 6월부터 이 회사의 회계파트에 입사해 근무했으며 촉망받는 사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죠앤 사망/사진=죠앤 페이스북 캡처

죠앤의 상사로 근무한 팀장은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차후 발표될 것'이라면서도 함께 일했던 동료로서의 애도를 전했다.

그는 "1주일 전 죠앤의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모든 팀원이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며 "결국 세상을 떠나 팀은 물론 회사 전체가 모두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죠앤이 사망한 날 이곳에 이상하리만큼 큰 비가 내렸다. 침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죠앤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일주일 간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가 2일 오전 숨을 거뒀다. 교통사고 지점과 당시 상황에 대한 미 경찰당국의 조사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슈스케때 생각난다” “죠앤, 연말까지 연예계에 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