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전효성이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참여한다.

소속사 JHS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전효성이 이날 열리는 2021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에서 송부영 디자이너의 바이 디 바이(BY D BY) 패션쇼 모델로 발탁, 런웨이에 오른다"고 밝혔다.

전효성을 모델로 발탁한 바이 디 바이의 송부영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의 유일한 여성 모델로,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상반된 이미지가 이번 시즌 컬렉션의 콘셉트와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 관람을 위해 수 차례 참석했던 전효성이 모델로서 직접 런웨이에 오르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 사진=JHS엔터테인먼트


최근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전효성은 가수, 배우, 라디오 DJ, 작가에 이어 모델까지 도전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전효성은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활동하는 한편,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데뷔했다.

한편, 전효성이 모델로 참여하는 바이 디 바이(BY D BY) 패션쇼는 이날 오후 2시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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