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총리, 이재훈 재경부장관 후보자도 사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끝내 사퇴했다. 김태호총리가 사의를 발표한 이후 이재훈지경부장관후보자와 동반 사의를 밝힌 것이다.

신재민후보는 위장전입, 17차례의 주택매매, 탈세의혹, 부인의위장취업의혹 등으로 인해 야권 등에 의해 사퇴압력을 받아왔으며 후보자 발표 21일만에 낙마하고 말았다.

한편 문화부장관후보로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장광근·나경원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후임 총리 후보자로는 김황식 감사원장을 비롯, 조무제 전 대법관, 김진선 전 강원지사, 이완구 정우택 전 충남·북 지사,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장관후보에는 조환익코트라사장, 오영호 무역협회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