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1가구 규모
   
▲ 김포마송지구 대방엘리움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대방산업개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방그룹 주력 건설사 대방산업개발이 오늘 30일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이하 마송지구)에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방그룹이 김포시에 첫선을 보이는 해당 단지는 전체 지하 2층 ~ 지상 최고 17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1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9가구 △75㎡ 178가구 △84㎡ 394가구 등이다.

우선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도권 내 타 도시 아파트에 비해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최대 약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기 때문에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비규제지역 내 6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의무 제출해야 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단지는 김포대로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고, 무상으로 제공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로 서울 지하철 5, 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수도권 및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성은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 및 계양~강화 고속도로(예비 타당성 통과)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접근성이 있다. 

아울러 이 단지는 '학세권'과 '공세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선 블록 양옆 도보거리에 마송중앙초, 마송중∙고 등을 비롯한 약 6개의 학교가 있으며, 차량 약 10분 거리에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마송공원을 포함한 마송 제3∙4호 근린공원, 마송 5호 어린이 공원 등이 자리해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내달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 당첨자 계약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년(12개월) 이상, 모집공고일까지 주택형별 지역별 예치금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자격이 갖춰진다. 2순위 청약은 지역별 예치금 및 납입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청약 통장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이면 접수 가능하다.

한편,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1888-9번지(뉴고려병원 인근)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안전 관람을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매뉴얼이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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