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제5회 SCM 협력사 WIN-WIN 실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 및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68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진행됐던 혁신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실행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 제5회 SCM 협력사 WIN-WIN 실천세미나 개최/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회사 측은 ‘통합 혁신활동 운영’, ‘전략적 평가체계 고도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2015년 SCM 협력사 혁신활동 운영 체계를 발표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적정재고 운영을 통한 공급력 향상, 설비투자를 통한 품질 개선 등 2014년 협력사 우수 혁신사례가 공유되며, ‘열정이 넘치는 기업 혁신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혁신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한다는 방침이다.

강병도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혼자가 만들어내는 힘 보다는 함께 만들어내는 힘이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