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했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09개 어촌체험휴양 마을에서 낚시, 숙박, 주변관광 등을 즐기면서 비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여행을 떠나기 전 해당 카드사에 신청을 해야 할인을 해주던 기존의 절차도 바꿔,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 카드 결제시 즉시 30%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인 1회 한정 할인' 조건도 없어져, 카드사별로 최대 3만원 내에서 중복 할인도 가능해졌다.

할인 대상 어촌체험휴양 마을과 서비스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NH농협카드·Sh수협은행카드 등 3개이며, 할인 혜택은 정부가 편성한 관련 예산(6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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