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일산 센터에서 전산센터의 새 단장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의 '신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 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재해 발생 시 복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으로 작년 11월부터 44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재해 복구 목표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전산센터 간 거리를 기존 일산-여의도에서 일산-부산으로 늘려 안전기준을 충족하게 됐다고 예탁원은 부연했다.

예탁원은 현재 일산(주 전산센터), 서울 사옥(재해복구센터), 부산 본사(데이터센터) 등 3곳의 전산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약 4개월간 유지·보수 작업을 거친 뒤 사업은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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