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종근당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9.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5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133.3%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폐렴구균 13가 백신 '프리베나'의 매출액이 증가한 데다가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의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보다 98.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9635억원으로 23.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