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1000명…일일 최고치 경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적 코로나19 환자도 900만명을 넘어섰다.

   
▲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미국 국민 9만100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로는 최고치다.

미국 주 가운데 일리노이주·인디애나주·메인주·미시간주·미네소타주 등 12개 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하루에만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졌으며, 4만6000명이 입원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8만9000명과 8만66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NYT는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환자가 9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894만1770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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