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지난주보다 3.4원 떨어진 ℓ당 1328.0원…서울만 1400원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사진=미디어펜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28.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보다 3.4원 하락한 수치로,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10주 연속 떨어졌다. 10주간 하락 폭은 최대 6원대까지 커졌다가 최근 3주 간은 3원대로 줄었다.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평균 1336.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18.2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92.1원으로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3.5원 하락한 ℓ당 1128.4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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