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검사 교육과정 일환…"이전부터 확정된 일정"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 가운데 내달 3일에는 신임 차장·부장검사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다음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30여 명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이후에 함께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윤 총장은 같은 달 9일에는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승진한 검사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신임 부장검사에 대한 교육은 다음 달 2∼5일, 신임 차장검사에 대한 교육은 9∼11일 예정돼 있다.

대검 측 관계자는“검찰총장 강화(講話)는 교육 과정에 항상 포함되는 일정으로 이미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총장은 지난 29일 대전고검·지검을 방문하면서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바 있다. 이는 지난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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