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적 50대 신부, 위독한 상태…용의자, 도주 후 당국에 체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최근 종교 관련 흉기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프랑스에서 이번에는 그리스정교회 신부가 피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프랑스 파리/사진=미디어펜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한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오후 4시께 교회 문을 닫으려던 그리스 국적의 신부가 2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몇 시간 뒤 당국에 체포됐다.

이번 총격은 지난달 29일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서 흉기 테러로 인해 3명의 목숨을 잃은 지 불과 이틀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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