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한국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떠나는 '2020 한국문화축제' 행사가 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한류 스타가 목포와 전주, 강릉, 안동 등 4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지역의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가드림'이 진행된다.

보이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 가수 황치열은 목포의 대표 문화유산을 찾아가서 체험하고,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목포 9미'를 소개하며, 전주에서는 제시와 '티파니' 영이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송해나, 유리와 함께 한복의 맵시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옷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은 가수 황치열과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선보인 강릉을 홍보한다.

안동에서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 '몬스터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이 하회탈별신굿을 재해석한 창작 안무를 배우면서,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인다.

가드림은 매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와 SBS엔터테인먼트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관광 거점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K팝 공연을 선보이는데, 8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SBS와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코리아넷에서 공개된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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