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크리스마스 특집을 암시하는 포스터가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최근 '나 홀로 집에' 특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한도전'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나 홀로 집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 무한도전 나홀로 집에 특집 포스터/MBC '무한도전' 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의도 MBC를 바라보며 등지고 서 있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특히 MBC가 최근 상암으로 옮긴 가운데, 텅 비어 있는 예전 여의도 MBC 사옥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포스터에는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나 홀로 집에'라는 글귀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마다 방송되는 맥컬리 컬킨 주연의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연상시키며, 올해 연말에는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 재미겠지?"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 기대된다"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 무서운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