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한석율 역)이 달라진 '훈남' 외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미생' 15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웃음을 잃은 한석율(변요한)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출근길 아침 회사 로비에서 변요한과 마주쳤다. 그러나 평소 변요한은 그동안 고수해온 5대5가 아닌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있었다. 

이는 변요한이 상사의 부당한 대우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그가 선택한 침묵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변요한은 현장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전의를 불태웠다. 한석율은 성대리(태인호 분)의 행정처리에 반발해 회사까지 찾아온 현장 사람들의 분노를 눈 앞에서 보게 된 후 5대5가르마로 또 다시 변신했다. 

미생 변요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변요한, 너무 훈남이네" "미생 변요한, 직장인들 백퍼센트 공감" "미생 변요한, 연기 정말 잘한다" "미생 변요한, 가르마가 저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