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 3차 신청접수가 2일부터 시작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취업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내 청년들에게 최대 21만원(면접 1회당 3만 5000원씩 최고 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내 거주 만 18~39세로, 취업 면접에 응시한 청년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차 신청 때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 기존 신청조건이던 근로기준시간(주 30시간)을 없앴고,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 완화된 지원조건을 마련했다.

완화된 기준은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한 올해만 한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실업급여,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면접확인서나 대체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 서류심사를 거쳐, 60일 이내에 지역화폐로 수당이 지급되며, 자세한 것은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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