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의 불륜에 대해 재조명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기한 TV-서프라이즈'에서는 168년 전통의 타블로이드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특종을 입수했던 방법과 신문이 폐간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MBC

라이언 긱스는 동생의 부인과 불륜을 저질러 축구선수생활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 평소 가정적인 이미지의 라이언 긱스였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그러나 라이언 긱스는 이를 보도한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소한다. 이유는 뉴스 오브더 월드가 특종의 유혹에 빠져 라이언 긱스의 휴대폰을 해킹한 것.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라이언 긱스 외에 데이비드 베컴, 웨인 루니 등 스포츠 선수들과 휴 그랜드, 기네스 팰트로 등의 스타들의 휴대폰도 해킹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결국 2011년 폐간됐다.

서프라이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라이언 긱스, 너무 재밌다" "서프라이즈 라이언 긱스, 이런 사실이 있었네" "서프라이즈 라이언 긱스, 특종 유혹에 빠져나오지 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