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각각 지난달 30일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지진피해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원활한 사고 수습과 함께 양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터키 및 그리스 당국은 2일 사망자가 각각 73명과 2명이며, 부상자는 961명과 8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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