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20명 추가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0명 중 해외유입은 1명뿐이었고 나머지 19명은 국내감염이었다. 진행중인 주요 집단감염들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집단별로 보면 서울음악교습 3명(서울 누계 20명), 강남구 헬스장 3명(서울 누계 21명), 송파구 소재 병원 2명(서울 누계 16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1명(서울 누계 1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서울 누계 36명),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1명(서울 누계 26명), 구로구 가족 및 부천무용학원 1명(서울 누계 4명) 등이다.

산발 사례와 옛 집단감염을 합한 '기타'는 2명(서울 누계 404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사례는 5명(서울 누계 1034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610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