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및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등 참석, 기부금 전달식 개최
5억원 전액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비·교육비 사용
   
▲ 벤츠 E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부하며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광역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김지섭 의장 직무대행 및 유재진 위원(스타자동차 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 부산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지역 내 총 5개의 사회복지기관들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 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 레이스 부산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억을 부산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사진=벤츠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지역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 완료했으며,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을 통해 약 5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6회 대회까지 지난 3년여간 누적 참가자 6만여명, 누적 기부액 31억여원을 기록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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