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성신여대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 아티웰스 이선구 대표이사./사진=성신여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지난 2일 돈암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부동산 및 자산관리 인력 양성을 위하여 아티웰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과 아티웰스 이선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티웰스는 부동산 세금계산, 상속증여시뮬레이션 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과 공인 중개사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및 자산관리 인력 양성, 산학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가 주목받는 현시대에서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부동산과 자산관리에 도전한다면 시대를 앞서나가는 인재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인적, 물적 교류는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분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이사도 “부동산 자산관리 모델 구축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훌륭한 인재들이 유입된다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기업 직원에게는 지식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성신여대 학생들에게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통해 학제간의 융합적 연구와 산학간의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수집, 분석에 관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와 통계, 빅데이터 관련 기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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