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주관 제15회 인도 인문주간 행사./사진=한국외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인도연구소 HK+ 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인도 인문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인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간디 시화-에세이 대회 시상식’,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특강’, ‘암베드까르 탄생 기념 특강’, ‘스와미 비베까난다 특강’, ‘편견의 스위치를 끄자 인터뷰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의 공생, 인간의 존엄성, 인간에 대한 차별 철폐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인도의 선각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함께, 새롭게, 깊게’라는 올해 인문주간 대주제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했다.  

한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는 '인도의 대전환과 한국적 재해석'이라는 아젠다로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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