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준비된 사업자의 경우 반드시 성공할 것"
미디어펜이 예비종편사업자인 매일경제와 가진 이메일인터뷰에서 매경은 "경쟁력있는 준비된 사업자의 경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매경은 사업자선정방식에 있어 일정 자격요건이상이 되는 사업자에게 모두 사업자면허를 부여하는 준칙주의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예비사업자로 이번 인터뷰에서도 절대평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매경은 절대평가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사업자수를 미리 정하고 비교심사라는 상대평가방식으로 선정하면 분장을 잘한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공중파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패할 수 있다고설명했다.

절대평가시 사업자 난립우려에 대해 매경은사업이 유망한 업종이라고 누구나 참여하지 않듯이 종편도 기존 시장 질서를 깰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사업참여 목적은 케이블전문채널의 성공을 바탕으로 하나의 아시아( 원-아시아) 구현을 위한 아시아 대표 미디어가 되기위해 사업자선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경이 보는 적정자본금의 규모는 3천억원가량으로 이중 매경은 30%선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와 관련하여 key가 되는 항목으로는 방송경험, 방송 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꼽은 반면 마치 공중파 방송 사업자를 선정하는 듯 공공 공익분야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컨소시엄은 현재 거의 완료단계이며 업종,산업,지역을 대표하는 우량한 기업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