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마이크 모하임 개막전 참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가 오는 4일 KBS 88체육관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GSL)’의 개막전을 개최함으로써 성대한 막을 올린다.

총 2천여 명의 선수들이 GSL에 참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8월 28일, 29일 이틀간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예선전을 마쳤다. 예선전을 통과해 64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4일에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에서 최초의 메이저 스타크래프트 II 리그가 개막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가 블리자드 임원들과 함께 GSL 개막전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GSL은 정규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등 매월 열리는 토너먼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곰TV의 글로벌 방송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e스포츠 팬들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리그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gsl.gomtv.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TG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 II 오픈 시즌 1'은 오는 28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II의 첫 번째 최강자를 가리게 되는 결승전은 10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