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에 출연한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외모 전성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성시경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 섹션 성시경/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캡처

이날 데뷔 14년차 성시경은 외모의 전성기를 묻자 "팬들 사이에선 '한번 더 이별' 때다"고 밝혔다.

'한번 더 이별' 활동 당시는 지난 2007년으로 말끔하고 풋풋한 모습이 지금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그 때가 가장 댄디하고 멋있었다 해서 '그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해서 팬들 사이에선 고인이 되셨다"며 "이젠 돼지만 남았고 그 때 그 성시경은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섹션 인터뷰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행어인 '잘자요'가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선 성시경, 나랑 결혼해줘요" "섹션 성시경, 지금도 충분히 좋아요" "섹션 성시경, 잘생겼어 지금도" "섹션 성시경, 잘자요 듣기 좋은데" "섹션 성시경,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