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의 아들들 삼둥이가 귀여운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꽃도령으로 귀여운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사진으로 된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삼둥이를 꽃도령으로 변신시켰다. 하지만 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복 입히다가 끝날 것 같긴 하다"라며 걱정스러워 했다.

하지만 옷입히기보다 사진 찍기가 더 어려웠다.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아빠 좀 도와줘. 잠깐만 기대고 있어줘"라고 애원했다. 결국 삼둥이는 송일국이 틀어준 영상을 보며 자리에 앉아 촬영을 해야 했다.

손을 꼭 잡고 있는 삼둥이의 귀여운 모습에 송일국은 "셋이 손잡고 있는 것 봐. 아유, 미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김치 나눔 프로젝트’에 출연한 송윤아는 김혜수에게 “어릴 때부터 내 롤모델이자 내 희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김혜수에게 말한 적도 있었다”며 “학창시절 팬사인회 찾아가서 함께 사진을 찍었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김치 나눔 프로젝트’ 캡처
이에 김혜수는 “방송 보니까 맑고 따뜻한 분인 것 같다”며 “게스트 대할 때 말, 행동, 표정이 모든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아졌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