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미래 해사 인재'인 대학생들이 국제 선박안전과 해양오염방지 등을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행사인 '2020년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가 5일 정부세종청사에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 19개 대학 31개 팀(111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9개 팀(27명)이 최종 선발돼 총회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양환경, 선박안전 등 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영어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발표하며, 대상 수상팀(1팀)에 상금 600만원을 주고, 나머지 8개 팀에도 각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과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 없이 참가팀과 심사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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