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ICT 기술을 접목한 안전하고 편리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4일 이렇게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 골목상권 중 이미 상인회를 조직했거나 계획 중인 상권으로, 2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상원에는 ICT시설 지원, 디지털 사이니지, 상권분석 및 홍보쿠폰 등으로 1곳 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체온측정이나 QR코드 방문기록 시스템 등 스마트 방역시설, 상권정보 안내와 홍보를 담당할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ICT시설 등이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이를 토대로 한 마케팅 컨설팅은 물론, 모객 효과 증대를 위한 e쿠폰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경기도는 각 시군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참여 희망 상권을 모집, 평가를 거쳐 12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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