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PC 전용 소프트웨어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자사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PC 전용 무료 소프트웨어 ‘웹캠 유틸리티’ 정식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웹캠 유틸리티는 최근 온라인 회의의 보편화로 높아지는 웹캠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니콘 카메라의 우수한 화질을 웹캠으로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 ‘웹캠 유틸리티’ 사용 모습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웹캠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USB 케이블로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이후 카메라 전원을 켜고 평소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구글 미트, 페이스북 메신저 룸스 등)을 실시한 후, 외부 카메라 선택에서 니콘 웹캠 유틸리티를 클릭하면 카메라의 라이브뷰 화면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표시된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와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호환되는 니콘 카메라 기종은 총 19종(Z 7II, Z 7, Z 6II, Z 6, Z 5, Z 50, D6, D5, D850, D810, D780, D750, D500, D7500, D7200, D5600, D5500, D5300, D3500)이다. 향후 발표되는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도 대응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웹캠 유틸리티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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